도서출판 따뜻한손에서 삶의 지혜를 일깨우고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키위'를, 도서출판 넥서스에서 야성의 지혜로 배우는 기업경쟁원리 '다윈코드'를 출간했다.

'키위'는 어린시절부터 음지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운 저자(크리스 프렌티스)가 20대 이후 40여년간 세계를 방랑하며 동서양의 지혜에서 찾아낸 실천적 해법을 담고 있다. 즉, 동양의 고전을 변용한 삶의 격언에 실용적인 서양식 해석을 버무린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의 가이드다.

특히 저자는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부딪칠 수 있는 81가지 상황을 설정한다. 그리고 중국고전과 불경과 성경을 넘나들며 한두 개의 짧은 문장을 주제문으로 제시하고, 풍부한 경험을 녹여 넣은 해설을 덧붙여 실생활에 금세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 책은 미스코리아 장윤희가 번역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그녀는 "저자가 방황한 40년의 반 밖에 살지 못한 제가 감히 세상의 행복과 성공에 대한 글을 제대로 옮길 수 있을까, 한동안 망설였다"고 옮김의 말을 대신하고 있다.

도서출판 넥서스에서 출간한 '다윈코드'는 환경의 변화, 적응, 경쟁, 생존, 선택의 과정에서 자신들만의 '업'에 충실하며 끊임없이 진화를 한 기업들의 성공 비결을 통해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진화까지 모색하게 한다.

'다윈코드'의 저자 김영한과 류재운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생사의 갈림길이 되고 있는 요즘, 경영 환경이 다윈의 자연선택설과 유사하다는 것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다윈의 진화론과 결합시켜 분석했다.

세계 초일류 기업과의 싸움에서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 비결을 '기업의 진화'로 만들어 낸 독특한 경쟁력에 있다고 진단하고 시대를 이겨낼 최고의 진화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은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는 다윈의 '진화론'을 통해 흥망의 기로에 선 조직과 개인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공에 도취돼 과거의 시간만을 돌이켜보며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파멸시키는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 끊임없이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자만이 지구상에 위풍당당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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