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가 서비스 하고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한 풀 3D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Warrock)에서 개그 클랜 지명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록 개그 클랜 지명전은 김준호, 정명훈 등의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마련된 이벤트. 일반 유저 클랜을 선발해 개그 클랜과 게임 내에서 클랜 대전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개그 클랜은 개그맨들로 구성된 워록 게임 내 클랜으로 김준호(계급: 상사), 정명훈(소령), 홍인규(병장), 이상구(상사) 등의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주중 개그 클랜 소속원들끼리 방송 녹화가 끝난 후 PC방에 모여 실력을 갈고 닦고 주말에는 서바이벌 경기장을 찾아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이번 워록 개그 클랜 지명전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차 개그 클랜 지명전은 오는 20일 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워록 클랜 소속 유저라면 누구나 이번 개그 클랜 지명전에 클랜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워록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클랜 마스터가 클랜명과 각오 한마디를 입력하면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개그 클랜이 직접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그 클랜의 클랜 마스터 정명훈은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을 좋아해 다양한 FPS 게임들을 즐겼다. 국내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사실적인 그래픽과 탑승장비가 인상적인 워록을 접한후 워록 마니아 유저가 되었다"며 "이번 개그 클랜 지명전에서 멋진 플레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워록을 열정적으로 즐기고 있는 개그 클랜 소속원 분들과 일반 유저 분들이 함께 어울려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넥슨은 워록 유저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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