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상감청자가 0원으로 감정됐다.

18일 KBS 1TV '진품명품'에서 의뢰인이 가지고 나온 흑백상감청자가 감정위원들로 부터 0원으로 감정 받았다.

의뢰인은 몇 해 전 200만원을 주고 샀다. 그러나 이날 감정위원 이상문위원은 일반인은 쉽게 구별할 수 없는 모조품이라고 했다.

즉, 진품과 너무나도 흡사하게 잘 만든 모조품이라는 것. 때문에 일반인들은 진품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진품명품'은 일반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가정의 소장품을 감정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 많은 진품을 감정했다.

특히 국내 박물관에서도 구하기 힘든 유물들을 TV로 가져 나오게 해 쉽게 접하기 힘든 진품들을 감상하게 하고 있다.

'TV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현재 10년이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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