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소년 축구 국가 대표팀이 한달간의 전지훈련캠프를 실시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오는 8월 개최되는 2007 FIFA 세계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 대비 차 한국에서 한달 간 전지훈련캠프를 서귀포, 광양, 수원, 서울에서 실시 한다. 또한 훈련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한국청소년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를예정이다. 1차 친선경기는 오는 30일 제주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갖는다.

이번 북한 청소년 축구 국가 대표팀은 31일까지 롯데호텔제주에서 머무르면서 전지훈련을 갖게된다.

이와관련 롯데호텔제주는 북한 청소년 대표팀이 머무는 동안 편안하게 전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오후 2시 롯데호텔제주 샤롯데룸에서 사단법인 남북교류협회 김경성 운영위원장이 일정 및 방한배경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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