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습니까?',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SBS 새 금요드라마 '연인이여'는 위와 같은 물음을 던진다. 유오성과 윤손하, 김서형, 이형철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사랑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전달한다.

▲ 화이팅 하고 있는 '연인이여' 배우들과 감독

국내에서 제작 방영되는 '연인이여'는 일본에서 플라토닉 불륜이 진정한 순애보로 승화되는 과정을 더없이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극찬을 받았었다.

한류가 불기전 일본으로 건너가 쇼프로에 출연하며 일본내 기반을 다진 윤손하. 그는 8년만에 국내에 복귀하는 드라마에 긴장되고 부담이 많이 간다고 했다. 그의 복귀작이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결혼을 하고 시작되는 순수한 불륜의 이야기 '연인이여'. 불륜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윤손하와 유오성. 그들은 '연인이여'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산다는 것이 불행이라고 했다. 진실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기 때문이란다.

주인공 두 사람이 강조하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연인이여'는 오는 30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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