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의 희망곡 현영(사진=(주)코엔)

혈맹 프로젝트는 소아암 병동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헌혈증 1,000장 모으기로 지난해 12월 13일 처음 방송을 통해 기부 받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17일 첫 헌혈증 도착을 시작으로 DJ 현영 외 스텝 모두가 헌혈증 기부 동참에 앞장선 결과 지난 12일 1,000장을 넘어선 것.

헌혈증서를 보내온 기부자 중 옥양희씨는 14년 전 재생 불량증으로 치료 받을 때 주위 분들이 모아준 288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하였고, 132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한 안병석씨는 2004년 아픈 어머님을 위해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

방송 관계자는 "생방송 직전 소식을 들은 현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청취자들은 좋은 취지로 시작된 혈맹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 기부 받은 헌혈증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의 혈맹 프로젝트는 오늘 1월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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