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부가수 김백근과 공감하는 사람들(이하 농김공사)이 제3회 '생명,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농김공사)

지난해 결식아동돕기,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돕기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 기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역할에 긍정적 동참과 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시작은 만남을 부르고 그 만남은 행복을 약속한다고 믿으며 광명시를 사랑하는 광명시민들 모두를 이 콘서트의 주인으로 설정하여 기획했다고 한다.

농김공사 관계자는 "콘서트는 생명을 컨셉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노래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소중함을 담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 그는 "노래하는 농부가수의 땅으로부터 전해지는 생명철학이 시대의 아젠다인 평화와 복지를 조우하고 온누리에 재능의 나눔으로 올바른 시대상과 농부가수로써의 입지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가진 콘서트에서 농부가수 김백근은 광명시 가정복지과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27개소에 457만원 상당의 백미 114포(20kg)를 전달했다.

농부가수 김백근씨는 "이번 콘서트는 광명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후원 받아 무대에 올립니다. 그리고 기업과 단체에서 도움을주시는 후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합니다"며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농부가수 김백근 콘서트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용실 컷트세트 이용권, 사진인화권 및 가족 촬영권, 광명시를 알리는 엽서, 운동복 상품권 등 관객에게 깜짝 이벤트 선물을 제공하는 것.

농부가수 김백근과 공감하는 사람들이 함께 무대에 올리는 '생명 우리는...' 콘서트는 오는 3월 19일 저녁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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