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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끼와 까투리, 봄 나들이 나서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꿩을 드디어 가까이에서 촬영했습니다. 장끼는 물론 까투리까지 말입니다. 부부가 함께 조심스런 모습을 드러내며 서서히 나오는 것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는 동안 희열을 느꼈습니다. 꿩의 소리를 듣기도 하면서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은 푸드덕 하고 날아가는 모습을 봐야만 했습니다. 꿩의 은밀한 움직임을 감상해 보세요.

   
경계를 하면서 나타난 장끼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 장끼
   
카메라 셔터 소리를 듣고 주위를 둘러보는 장끼
   
소리를 죽여가면서 다시 움직이는 장끼
   
인기척을 듣고 놀란 눈으로 경계를 시작하는 장끼
   
주위가 조용해지자 까투리가 나타났다.
   
까투리가 모이를 먹는 동안 셔터 소리를 듣고 카메라가 있는 방향을 보는 장끼
   
까투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카메라 셔터 소리와 인기척에 몸을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는 장끼

아이컬쳐뉴스  webmaster@icul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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