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탄생 10주년 및 신제품 '카페라떼 바리스타' 출시기념 쇼케이스를 6일 청담동 베티에서 가졌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매일유업은 신제품 '카페라떼 바리스타' CF로 패션모델 한혜진과 탤런트 기태영을 발탁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청담동 한 커피숍에서 광고 촬영을 했었다.

▲ 카페라떼 바리스타 모델 발탁된 패션모델 한혜진과 기태영

이날 쇼케이스를 마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태영은 "가수는 절대 안합니다. 오늘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연습을 많이 하고 왔는데, 무대에 올라가니 가사 보기가 바빠 제대로 부를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제가 간단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라떼아트를 보여준다"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탤런트 한혜진과 이름이 같아 출연료가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이 되기도 했다며 동명이인으로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기태영씨가 바리스타로 있는 커피숍이라면 매일 가서 앉아 있겠다"고 말해 기태영의 매력을 추켜세웠다.

한편, 이날 매일유업은 쇼케이스에서 신제품 '카페라떼 바리스타'를 선보였으며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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