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동네 큰 이웃 만들기'라는 테마로 진행된 '제8회 너부대 문화축제'(이하 너부대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끝났다. 너부대축제는 광명5동의 작은마을 축제로 주민들의 참여가 높아 다른 지자체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와 프로그램들을 보고 가는 수준 높은 문화축제다.

이날 광명5동 문화의집 서두원 관장은 "속이 까맣게 탔다. 원래 지난주에 개최 예정이었는데 비가와 한 주 연기했다. 그런데 또 비가 오니 조마조마했다. 축제가 열린 7일 새벽까지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나는 것을 보고 안도가 됐다"며 속이 타 들어간 심정을 털어놨다.

8회를 맞은 너부대축제는 태권도 시범, 난타 공연, 캐리커쳐, 마임, 유치원 병아리들의 재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참여하게 했다.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난타를 공연하는 모습.

태권도 격파 시범. 날라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는 순간.

어느것 먼저 격파할까?

저 예뻐요?

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 댄스~

안돼요~ 입술에 립스틱은 제발!!!

할머니, 손녀, 주부가 어우러져 댄스 경연을 펼치고 있ㄷ.

양기대 광명시장(왼쪽 세번째)과 문영희(왼쪽 첫번째), 서정식(오른쪽 두번째) 시의원, 김지람(맨 오른쪽) 5동장이 마임 공연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너부대 문화축제를 방문한 양기대 광명시장이 캐리커쳐 모델이 되어 웃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퀴즈를 푼 주민에게 자전거를 증정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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