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드라 김현숙이 tvN 다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김현숙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외모가 평균 이하라는 이유로 남자들에게 외면당하는 비운의 노처녀로 열연할 예정이다.

tvN은 가식적인 성격의 잘나고 멋진 주인공, 현실감 없는 스토리의 등장을 거부하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이중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의 더욱 큰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첫 주연을 맡은 김현숙은 "주인공이 막돼먹은 성격이어서 호감이 갔다. 이 드라마를 통해 나의 카멜레온 같은 면모들을 양껏 보여주고 싶다"며 "날씬한 사람만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는 게 아니다. 나는 이 드라마에서 한국형 브리짓 존슨을 보여주고 싶다.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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