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두엔터테인먼트에 새로 둥지를 튼 김혜수(사진=영화 열한번째 엄마 시사회)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하면서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짝, 사랑과 결혼, 사극 장희빈, 스타일,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수렁에서 건진 내 딸2, 어른들은 몰라요, 오세암, 닥터봉, 신라의 달밤, 타짜, 바람피기 좋은날, 열한번째 엄마, 좋지 아니한가 등 스크린에서도 색다른 연기를 펼쳤다.

김혜수는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감성 넘치는 연기를, 타짜에서는 섹시하면서 요염한 정마담, 열한번째 엄마에서는 모성을 불러 일으키는 사실적인 연기를 보이며 변신을 시도했다.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송강호, 이선균, 전혜진, 이소윤, 이성민, 장영남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김혜수는 현재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가제)에서 금고털이범 '펩시'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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