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공연 'NANTA(난타)'가 일본 음악교과서에 실렸다.    

'NANTA'는 일본 중학교 2,3학년이 사용하는 이 교과서에 '손으로 만드는 음악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부엌칼, 냄비, 도마, 후라이팬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구가 다이나믹하게, 때로는 섬세한 리듬으로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퍼포먼스'라는 내용으로 소개됐다.

▲ 일본 중학교 음악교과서에 소개된 '난타'

'NANTA'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중 일본인의 비중은 전체 관람객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높은편이며 일본내에 NANTA의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유난히 일본에서 인기가 좋아 일본 교과서에 'NANTA'가 소개된 것이 이와 무관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인다.

'NANTA'는 이미 국내 교과서에도 '전통 문화와 서구 문화의 절묘한 조합을 통한 독창적 문화 상품'(교학사 고1 국사 교과서), '쉬리와 더불어 대표적인 한국의 문화상품'(디딤돌 출판사 고1 사회 교과서)이라는 내용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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