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더 게임'에 신하균과 변희봉이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더 게임'은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 가난한 거리 화가 민희도가 금융계의 큰 손 강노식 회장으로부터 거액이 걸린 미스터리한 내기를 제안받으며 일어나는 상황을 그렸다.

민희도역을 맡은 신하균은 미스터리한 전화 한 통으로 인해 삶 전체가 파괴되는 거리의 화가로 가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기에 응했다가 끔찍한 사건에 직면, 강노식과의 정면대결을 결심하는 남자를 연기한다.

반면 변희봉은 거액이 걸린 미스터리한 내기를 제안하는 강노식 회장역을 맡아 '살인의추억' '괴물' 등에서 보여준 친근한 역할을 벗어난 연기를 선보인다. 즉, 강노식 회장은 치밀한 계획하에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역할. 변희봉은 이 카리스마 넘치는 강노식이라는 역할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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