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이 문화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직장인 및 대학생들에게 문화비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전문기관 폴에버가 직장인 1,504명을 대상으로 '회식 문화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술을 강요하며 1차, 2차, 3차로 이어지는 술 회식문화에 90% 이상이 불만이라고 답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회식 유형은 영화나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을 즐기는 문화 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문화비를 자체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은 많지 않거나 있다고 해도 공연을 관람하기에는 턱없이 예산이 부족하다. 대학생들의 경우, 공연을 보고 싶어도 높은 관람료 때문에 관람의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학생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술 중심의 회식을 공연관람으로 대신하는 회식문화 확산을 위해, ㈜연극열전이 나섰다.

첫번째 이벤트로, 공연 관람 층의 대부분인 직장인 단체와 대학생인 <웃음의 대학>의 여섯번째 앵콜 공연에서 20명 이상이 모이면 정가 35,000원인 공연을 15,000원에 관람, 30명 이상이 모여 사연을 응모하면 전원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이벤트는 7월10일까지 진행되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극열전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컬쳐뉴스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