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쇼 '겨울나라' 편에서 천진난만함을 보이고 있는 2PM 멤버들(사진=SBS E!TV)

패딩 점퍼를 입고 뛰어노는 2PM 여섯 소년들이 공개되는 이번 예고편은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하얀 설원 위에서 뛰어노는 풋풋한 모습들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센스만점 자막들 때문이다. 하얀 바탕 위에 붉은 색으로 쓰여진 '어느 여름 그들만의 시원한 러브 스토리'라는 자막을 시작으로 '이게 바로 육짐승의 사랑법'과 '사랑할수록 더 격하게'라는 발칙한 카피들이 <2PM쇼>의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공식 예고편이 맞냐. 팬들이 직접 제작한 것 아니냐"며 예고편의 진위여부까지 물을 정도였다. 제작진이 디씨인사이드 갤러리를 능가하는 감각의 소유자들이라며 <2PM쇼> 예고편에 대한 호기로운 반응으로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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