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설 연휴를 맞아 설 연휴기간중 교통대책반 등 9개 대책반(120명)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상황반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는 상황실에서, 야간에는 시청 당직실에서 각각 상황을 유지한다.

교통대책은 시내버스 예비차 투입, 택시부제 해제 등을 통해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광명초등학교운동장을 개방해 주차장 활용, 새마을시장 주변도로의 주차금지구역을 일시 해제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한다.

물가·연료대책반은 어려운 서민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 도모,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방지활동을 펼친다.

보건의료반은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227개소, 당번약국 323개소를 일정별로 지정해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하게 되며 국번없이 1339번을 이용해 응급의료 정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청소대책반은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수도과 누수복구센터(2680-6280)는 한파로 동파계량기(계량기 유리파손)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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