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영 예비후보

이원영 후보는 "현재 광명(을) 지역은 민주통합당 4명의 후보자가 유권자들의 표심과 민심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후보자 결정을 위한 당의 원칙은 국민참여 경선을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 많은 제약요인을 가지고 있다. 선거인단 모집과정에서 조직 동원등의 병폐가 생길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보자 토론회는 지역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제공과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어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자는 국민참여경선이 완전하게 실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유권자들에게 후보자의 정견과 정책을 알리고 판단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은 출마자들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광명(을)지역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4명의 후보자가 한자리에 참여하는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누가 광명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신과 능력, 정책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제안한 것.

후보자 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하는 원칙에 의거해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가 공동주관하며 후보자의 신상과 정책, 지역현안에 이르기 지역 유권자에게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는 공정한 방식으로 민주통합당의 공식 경선일정 이전에 진행함으로써 이번 총선에 진정한 시민참여의 정신을 되살릴 수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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