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MBN 퀴즈전국선수권대회 광명시편이 열렸다.

이날 100여 명이 대회에 참석한 가운데 15명을 뽑는 예선 1차전은 30문제가 출제됐다. 문제지를 받은 시민들의 얼굴은 긴장속에서 한숨을 쉬기도 하면서 집중력을 발휘해 문제를 풀어 나갔다.

대회 관계자는 "예선전 문제는 중상 수준이다. 아마도 주관식에서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며 "쉽게 문제를 출제하게 되면 선수들이 가볍게 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가족, 친구, 연인, 공무원 등이 신문과 뉴스 및 책을 통해서 알게된 지식을 십분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하안북초등학교 2학년 윤서준 학생은 "아빠가 대회에 대해 가족과 상의를 했어요. 가족 모두 참여하면 좋겠다고요. 그래서 참여했어요. 그런데 문제가 정말 어려워요.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MBN 전국퀴즈선수권대회 광명시편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은 면접을 통해 최종 5명을 선발하게 된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선발된 5명은 광명시의 명예를 걸고 강원도 평창군과 대결하게 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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