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시장이 레저시설에 대해 설명하면서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주민으로부터 인도끝에 불법주차를 하는 양심없는 운전자들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과, 레저시설이 없는 광명시인데 시민을 위한 레저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이에 양기대 시장은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차에 대해 관계부서에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레저시설에 대해서는 확답은 할 수 없지만 관계자들과 현장을 답사한 후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시장은 어린이집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원장의 하소연에 어려운 환경의 보육시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어린이집 원장은 "보육료는 동결되는 상태에서 교사 급여는 올랐다. 시에서는 보육료가 무료라고 소식지와 지역언론을 통해 홍보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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