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구름산, 도덕산에 서식하고 있는 너구리

야생먹이 주기 행사는 혹한기에 굶주린 야생동물이 아사하거나 인근 민가로 내려와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관계자들은 이날 야생동물들이 맘 놓고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천연 건조사료 등 먹이 280㎏을 등산로와 약수터 골짜기 주변 인적이 드문 곳에 놓아 줄 계획이다.

광명시 주요 산림지역에는 고라니, 너구리, 족제비, 청설모,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매 등도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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