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시장이 2012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코스트코 유치와 이케아사 입주를 200% 적극 활용했다.

양기대 시장은 시민대화시간에서 KTX광명역 역세권 활성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면서 세계적 유통업체 코스트코 유치와 주거생활 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들어서게 됐다며 입이 마르고 닳도록 홍보에 치중했다.

양 시장은 임기내에 실적을 내기보다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말을 하면서도 자신의 입으로 치적을 알리는 행위를 직접 행동으로 옮긴 것.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소식지를 통해 코스트코와 이케아사 유치를 대대적으로 알리면서 KTX광명역이 활성화 된다고 홍보한 바 있다. 특히 코스트코는 본사가 광명시로 들어온다며 세수가 확대되는 등 장점을 부각시켰다.

이와관련 양 시장은 KTX광명역이 시발역이 아닌 정차역으로 변한 것은 역세권을 활성화하지 못한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시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러한 설명을 하면서 양 시장은 자신이 시장 역임 후 광명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시민대화시간을 통해 적극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같은 양 시장의 설명을 들은 시민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무엇인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 특히 양 시장의 세계적 기업 두 곳이 광명에 들어오면서 약속한 것이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한다는 약속을 받았다는 설명에 잘했다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시민대화시간을 통해 양기대 시장은 세계적 기업 코스트코 유치와 이케아 입주를 200%  완벽하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성공적인 동 방문이 됐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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