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 주민센터(동장 최동석)는 (주)재우철강이 지난 21일 소화기 75대(1,650,000원)와 후원금 1,350,000원 등  3,000,000원 상당의 성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온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소화기는 관내 비닐하우스 거주자에게 전달, 후원금은 여름김치 지원사업에 사용하도록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고 전했다.

학온동은 2012년 1월 현재 자체조사결과 125가구가 지역특성상 비닐하우스 등 주거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소방서와의 거리가 멀어 화재 시 초기진화가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소화기 비치가 필수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가정에 비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학온동 주민센터와 소방서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파악된 모든 가정에 소화기를 지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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