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는 인간 모두의 본능이잖아요'. 섹시 전사 'FOXY'가 파격적인 섹시를 내세운 뮤직비디오가 방송이 될 지 걱정하고 있다.

▲ 파격적인 경찰제복 의상으로 돌아온 섹시전자 '폭시'

이렇듯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섹시 전사 Adult Duo 'FOXY'의 뮤직비디오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폭시의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야한 여자'에 맞춰 섹시 안무를 선보이는 것으로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싱글 앨범 때 보다 더 파격적인 컨셉트를 내세운 이들은 경찰 제복을 개조한 의상으로 섹시미를 한층 부각시키면서 안무 자체의 수위가 높아지게 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경기도의 한 폐공장에서 촬영됐다.

이런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에 대해 'FOXY'의 젬마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있나요? 섹시는 인간 모두의 본능이잖아요. 하고 싶은 만큼 다 해 볼 거에요"라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멤버 다함 역시 "우리의 목표는 채연이다. 그녀의 섹시함을 동경하지만 거기에 만족하지는 않을 것. 더 확실한 섹시를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개조한 경찰 제복을 벗어야 하는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특히 화장실을 갈 때는 무도 벗어야 했는데 다녀와서 시간이 지연돼 스태프들에게 핀잔을 들어야 했다고.

자신감으로 가득 찬 FOXY의 정규 1집 음반은 5월 중순경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엠넷미디어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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