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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생태142]광명의 들 꽃 '애기현호색'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이다. 길이 10∼20cm, 지름 약 1.5cm의 덩이줄기가 달리고 줄기는 1개이다. 아랫부분의 잎은 비늘조각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깃꼴로 잘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다.

꽃은 4월에 자줏빛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포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갈라진다. 작은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의 통부분 한쪽에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로서 2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긴 타원 모양 삭과로서 길이 약 2cm이다. 종자는 공 모양에 검은빛이 나고 윤이 난다. 덩이줄기에 진통작용과 항궤양 효과가 있어서 위경련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중부 이북)·만주·우수리강에 분포한다.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양귀비과
꽃특징 : 야생화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자연도감 식물정보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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