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의 기대작 '키드갱'이 18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키드갱'은 신영우 작가의 만화 원작을 OCN이 TV무비 '키드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만화 '키드갱'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21권에 걸쳐 폭 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갱스터 육아 코믹드라마 '키드갱'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들 모습

OCN에서 방영하는 이번 키드갱은 원작과는 차이를 뒀다. 원작에서 주인공들은 복수를 위해 경찰의 아들 '철수'를 납치했다가 가스폭발사고로 철수의 부모가 사망하면서 철수를 떠안게 된다. TV무비 키드갱은 '태산파'의 보스가 2인자 조표기의 위협 때문에 모든 유산을 자신의 하나뿐인 핏줄 '철수'에게 넘기고 주인공들에게 맡기게 되는 것.

이번 키드갱 주인공으로는 손창민, 이종수, 임호, 김정난, 김빈우, 이기우, 백성현 등이 캐스팅 됐다. 이들이 펼쳐보이는 갱스터 육아 코믹 드라마 '키드갱'을 눈여겨 보자.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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