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협회(회장 강재형)가 '아나운서의 현황과 앞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는 오는 22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아나운서, 그는 누구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언론학 전공 학자와 현지 아나운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와 함께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나운서 연합회 회원사인 각 방송사 아나운서와 관련 학자 및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의 자리는 문화방소 신동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세미나에 발표 주제는 김현주 교수(광운대 미디어 영상학부)가 아나운서 프리랜서 경향과 대안 모색을 중심으로 매체환경 변화에 따른 출연자 독과점 경향 진단 및 해결 방안 모색을 발표한다.

이외에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오미영교수가 언론 매체에 묘사된 한국 아나운서의 모습과 실상을 발표한다.

임종환 기자  jeff6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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