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여배우 K씨가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살을 빼기 위해 지방흡입수술을 세 차례나 받은 사실을 밝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K씨는 지난 2일 <놀러와-살과의 전쟁 스페셜>에 출연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며 남편과 똑같은 자신의 체중에 수치심을 느껴 다이어트를 결심, 하루라도 빨리 살을 빼보고자 지방흡입술을 세 차례나 받았으나 시술 후 오히려 몸이 울퉁불퉁해져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말하며 지방흡입 시술 후 겪었던 고통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실제로 K씨처럼 지방흡입술 후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특히 숙련된 의료진에 의한 지방흡입 시술 및 시술 후 적절한 애프터 캐어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K씨가 겪은 시술 후 울퉁불퉁한 피부표면 발생 외에도 출혈 • 혈청종 • 감각이상 • 피부괴사 등 다양한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라마르의원 관계자는  "지방흡입술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 중 하나인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 발생은 불균등한 지방흡입이나, 얕은 피부 및 지방층의 과도한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시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충분한 사전검진 및 지방층 체크, 바디 디자인을 받은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시술 후 애프터 케어 역시 지방흡입술 후 부작용 발생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술 직후에는 정맥 울혈 발생 예방 및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과격한 움직임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압박복을 착용해 부기와 멍 •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예방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시술 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라마르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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