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싱글즈' 쇼케이스가 23일 압구정 클럽에서 열렸다.

▲ 뮤지컬 '싱글즈' 연출진과 주연 배우들

오는 6월 9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뮤지컬 '싱글즈'가 '싱글들의 유쾌한 파티'라는 주제로 제작발표회 겸 쇼케이스 행사를 가졌다.

연출, 작곡가, 안무, 주연으로 캐스팅 된 6명의 배우가 모두 참석해 영화 '싱글즈'와 다르다는 것을 알렸다. 이번 '싱글즈'는 여러가지 이슈를 낳고 있다.

▲ 제1회 더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 수상한 구원영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김도현, 구원영, 오나라 세 배우가 시상식에 참가해 구원영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가수 그리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 남녀노소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는 오나라

이번 뮤지컬 '싱글즈'에서 주목할 것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역할 '나난' 역에 오나라와 구원영이 캐스팅 됐다. 당차면서 귀여운 오나라는 남녀노소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구원영은 '제1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나난역에 새롭게 도전을 한다.

▲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 오르는 가수 이현우

이날 행사는 본 공연에 앞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싱글즈'는 클럽에 소속된 라이브밴드의 생음악과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동호회와 일반 신청자도 함께 참석해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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