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청

이와관련 광명시는 관내 화영운수와 구체적인 운행 시기와 노선, 배차시간 등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시 외곽지역을 운행하게 됨에 따라 승객수가 적어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운수업체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3년도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이전부터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소하동과 광명동을 오가는 시간은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밤일마을에 조성되고 있는 밤일골 음식문화의 거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명7동에 소재한 광문고와 명문고 등 2개 고등학교와 소하동 지역의 충현고, 소하고, 운산고, 정보산업고 및 신설되는 광진고 등 5개 학교를 매일 통학하는 학생들이 불편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쪽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은 모두 하안동과 철산동, 광명사거리를 경유해 복잡한 시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원거리 기준으로 버스통행 시간만 40~50분,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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