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7일 오후 5시 철산동 상업지구를 방문했다. 이날 철산상업지구는 박 후보를 보려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박근혜를 목청껏 외쳤다. 박 후보는 공약을 설명하면서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했다.

박근혜 후보는 "국민을 편가르기 하고, 특정 지역의 대통령을 외치면서 지역감정을 선동하면 통합을 이룰 수 없다"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후보의 연설을 들은 한 어르신은 "박근혜 후보의 말을 잘 새겨 들으면 무엇을 강조하는지 알 수가 있다. 문재인 후보나 이정희 후보는 자신들의 안위와 정권교체만 강조하는데 박 후보에게는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글=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사진=이병구 기자 8063939@hanmail.net

이병구 기자  8063939@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