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시장이 철산4동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잠시 눈을 감고 주민의 말을 듣고 있다. 이날 양 시장은 매 주 동장으로부터 위험요소를 보고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까지 진행된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 시간은 평균 90분을 넘기며 관심과 질책이 이어지는 상태였다. 철산4동의 경우는 질문이 단지 뉴타운에만 그치는 소극적으로 나타났다. 사전 질문을 받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은 돌발 질문이 나오고 있지 않다.

이를 본 한 주민은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닌데. 사람들이 참석을 이 정도로 질문을 안할 줄 몰랐다. 대화 시간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철산4동의 경우 위험 요소들이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양기대 시장은 "동장으로부터 매 주 한 번씩 보고를 받고 있다. 도덕산을 오를 때 이용하는 길목이라 항상 관심을 갖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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