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제184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자치행정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의 각 소관 집행부 관내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수해 취약지역과 추진 사업의 실태를 점검한다.

사업의 추진상황 및 적정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주요사업 및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제고 및 소통하는 의회를 지향하는 광명시의회의 민의 수렴 과정이다.

▲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도덕산야영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3일 현장방문 첫 날 자치행정위원회는 KTX 역사내에 위치한 광명시 홍보관(홍보실),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일자리창출과), 도덕산 야영장 예정부지(공원녹지과), 노인요양센터(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이용자인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의정방향을 모색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철산4동 서울연립(주택과)을 방문하여 장마철 수해에 대비해 위험시설을 살피고 적절한 보수조치 및 유지관리를 요구했다. 코스트코(도시교통과)에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상생을 제안하고 주차시설을 증설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터생태공원(환경관리과)에서는 서식 개체를 확인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녹색생태를 보존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철산4동 서울연립을 현장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향후 자치행정위원회는 민원콜센터(정보통신과), 차량등록사업소, 청소년 수련관 건립공사 현장(교육지원과), 가학광산동굴 및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현장(테마개발과장, 도로과장)과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복지건설위원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골프연습장, 광명 제1·하안배수펌프장, 한내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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