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 오픈아트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구름산예술제 및 광명농악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2회 쇠머리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 정기발표회에 관람하는 시민이 한산하다.

해마다 열리는 축제에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축제가 열리는 현장에서 뜻밖의 소리를 들었다. 두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엄마가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네요. 볼 것이 없어요. 아이들하고 나왔다가 그냥 들어갑니다"라고 말하고 씁쓸하게 걸어갔다.

▲ 19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 오픈아트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구름산예술제 및 광명농악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광명오픈아트홀에서 열린 구름산가요제 객석 무대가 곳곳이 비어 있다.

구름산가요제가 열린 오픈아트홀 객석 무대는 곳곳이 자리가 텅 비어 있었다. 부대체험으로 나온 프로그램 현장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특히 축제와 어우러지게 계획된 바자회 자리는 심각할 정도로 비어 있어 눈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 19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 오픈아트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구름산예술제 및 광명농악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부대행사장에 시민이 모이지 않아 썰렁하다.

▲ 19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광장, 오픈아트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구름산예술제 및 광명농악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잔디광장 주변으로 바자회 코너를 마련했지만 일부만 행사에 참여했을뿐 사진처럼 텅텅 비어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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