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클릭, 기아 쎄라토의 경연장 '스피드 페스티벌' 4전이 오는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4전 경기는 클릭 챌린지 20랩, 쎄라토 클래스 30랩으로 순위를 가리고, 이번 대회의 메인 경주로 치러지는 클릭 챔피언 클래스는 결승을 2차례 나눠 치르는 2히트제(1히트 15랩, 2히트 20랩)로 진행된다.

▲ 스피드 페스티벌 경기 장면

쎄라토 클래스에서는 3전 우승자 박숭세와 클래스 폴포지션 김진표의 접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2전 합계 5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받은 박숭세에 비해 뒤따르는 김진표, 김병석, 송병두가 다소 유리한 입장이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의 신차 i30(아이써티)를 전시하며 i30로 서킷을 체험,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와 현대자동차의 조인식 및 i30 1호차 전달식이 진행된다. 니콘 카메라의 니콘 버스와 보쉬의 이벤트 역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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