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시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철산동 제설창고와 노온사동 제설 전진기지에 염화칼슘 778톤과 소금 467톤을 비축하고, 주요 간선 도로변 160개소와 이면도로 286개소 총 446개의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배치했다"며 "제설장비로 살포기 15대와 제설기 4대, 덤프트럭 7대를 확보해 동절기 눈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눈이 많이 내리면 자가용 사용을 억제하고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건축물관리자는 주간에 내린 눈은 눈이 그친 때로부터 4시간 이내에, 야간에 내린 눈은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는 예상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제설구간별 제설차량과 근무자를 배치해 눈이 내릴 시점에 오리로 철산고개, 오리로 생태육교 등 취약지역에 먼저 출동해 제설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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