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솔배드민턴클럽이 신임 문성흠 회장 취임식을 갖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솔배드민턴클럽(이하 청솔클럽)이 2014년 문성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청솔클럽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활동하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광명국민체육센터로 자리를 옮겨 꾸준히 즐기고 있는 단체다. 오전 10시부터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이날 까치, 광북, 광진, 기아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문성흠 회장 취임식을 축하해 줬다. 또한 양기대 광명시장, 이병흠 전 광명시배드민턴협회 및 연합회장, 송명수 현 광명시배드민턴협회 및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성흠 회장은 "청솔 회원들이 배드민턴을 즐기면서 화기애애하게 운동을 했으면 바란다"며 "회원 모두가 올해 건강하고 화합하면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청솔클럽이 광명시 대회에서 우승을 못했다. 올해는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우리 클럽은 용병이 없다. 신입회원도 많이 받고 실력이 뛰어난 회원들을 격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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