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사진집 발간기념 프로모션 쇼케이스를 일본의 부도칸에서 진행한 이병헌이 자리를 가득 매운 16,000명의 팬들과 함께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이병헌의 일본 공식 오피셜 팬클럽 회원들만을 상대로 진행됐다.

'파리a monochromeman in a monochromecity'라는 타이틀의 이번 사진집은 글램락의 선구자 '데이빗보이'의 사진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진작가 '스키타마 사요시'를 중심으로 일본 광고업계의 최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에펠탑, 세느강, 몽마르트 언덕 등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촬영, 제작했다.

▲ 부도칸에서 진행된 이병헌 사진집 발간 기념 쇼케이스(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파리 사진집 촬영분의 메이킹 영상과 함께 이병헌 소속사의 스텝들이 전하는 '내가 이야기하는 이병헌'에 관한 이야기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줬다. 또한 팬들과 함께하는 'Yes or No'라는 코너를 제작, '수염이 있는 모습과 없는 모습 중 어느것이 더 나은가' 등의 독특한 소재로 이병헌에 대한 즉석 투표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37번째 생일을 맞이한 이병헌을 위해 일본팬들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잊지 못한 특별한 생일축하를 선사했다. 2시와 7시 2회 공연을 가득 매운 16,000명의 회원들은 한국어로 생일축하송을 부르고 부도칸을 가득 매우는 '7.12 LBH'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트모양을 표시하는 카드섹션으로 이병헌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전달했다.

성공적인 쇼케이스와 함께 도쿄의 ‘카도카와 서젼을 통해 12일 발매된 이병헌의 3번째 사진집은 발매 일주일전부터 도쿄 유락쵸역 등 도쿄 최고의 번화가들과 오사카, 나고야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유례없는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류 팬들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어필을 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병헌은 이와 같은 일본 내의 뜨거운 호응에 힘 입어 올 연말 6만명 규모의 대도시 아레나 투어를 계획 중이며 현재 송강호, 정우성과 함께 작업 중인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촬영 차 이달 말 중국으로 출국,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아이컬쳐뉴스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