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배트민턴 동호인이 연중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8일 부천시가 28일 성주산 산새공원(소사구 은성로 2번길 2)에서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 건립 기공식 행사를 가진 것.

이날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5년 1월 완공될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부지면적 2만5천여㎡에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코트 10면과 주차장 59면을 갖춘 전천후 실내체육관으로 부천시 배트민턴 동호인 8천여명이 상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배드민턴 동호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동호인들이 날씨에 구애됨 없이 전천후로 운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공식까지 여러모로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부실 없는 시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이 완공되면 송내사회체육관과 더불어 부천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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