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이 일본 1,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행복한 팬 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16일 일본 오사카 NHK홀에서 미니콘서트와 팬 미팅을 가진 손호영은 객석을 가득 채운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계획에 없던 퍼포먼스와 앵콜 곡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일본 팬미팅 성공리에 마친 손호영(사진:호이플러스 창단식 및 팬미팅 모습)

일본 활동이 처음인 손호영은 뜨거운 무대를 장식했으며, 어지는 토크쇼와 악수회에서 통역인이 무색할 정도의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해 모든 스탭들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이날 손호영은 "일본에서 처음 가진 스케줄이어서 그런지 객석이 너무 크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객석을 가득 채워준 팬들의 모습에 알 수 없는 전율을 느낄 수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탠딩으로 공연을 즐겨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일본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아쉬워했다.

한편, 손호영은 7월 말 싱글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8월 18-19일 양일간 올림픽 홀에서 여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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