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명시 제1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가 허위학력기재로 인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한다. 고발 접수된 예비후보의 허위학력 내용은 페이스북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나는 후보자다 코너를 통해 알려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학력 조항에는 서울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과 경희대학교에서 공부를 했다고 명시됐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특히 이 후보는 나는 후보자다에서 대졸이라는 것을 밝혔다가 문제가 되면서 미기재 처리를 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함)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의 학력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며,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서 인정하는 정규학력이 아닌 학력을 공표하는 경우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광명경제정의실천연합회가 발표한 제6대 광명시의원 평가결과에서 11위를 차지하는 최하위의 성적을 드러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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