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 새누리당 광명시장 후보로 심중식 전 시의장이 공천을 확정시켰다.

심중식 전 광명시의장이 새누리당 광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심중식 예비후보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100% 전화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 55.75%의 지지율로 차동춘 예비후보를 10% 이상 누르고 공천을 확정시켰다.

심중식 광명시장 후보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서면초등학교를 나온 광명토박이로 지난 3월 1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같이 잘 사는 광명을 만들기 위한 희망광명프로젝트로 ▲탐나는 광명(도시개발) ▲기회가 평등한 광명(교육) ▲엄마가 웃는 광명(보육) ▲찾아오는 광명(경제) ▲따뜻한 광명(복지) ▲뿌리가 있는 광명(역사문화) ▲투명한 광명(행정) 등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심중식 후보는 광명시 문화와 스포츠에 대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며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광명시 기초의원과 경기도의원도 모두 확정지었다.

경기도의원 1선거구 권태진, 2선거구 김선식, 3선거구 손인암, 4선거구 유부연이 확정됐으며 시의원 가선거구 김정호, 신수문, 나선거구 김미연, 오윤배, 다선거구 이병주, 이명곤, 라선거구 이윤정, 김연준이 확정됐다.

이번 시의원 공천에서 이변은 나선거구의 현직 서정식의원의 탈락이다. 또한 다선거구의 이명곤과 라선거구의 이윤정은 새로운 인물로 주목받는 후보이기도 하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