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광명시장 후보로 양기대 현 시장이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 확정됐다.

양기대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광명시장 후보로 공천됐다. 지난 10일과 11일에 권리당원 50%, 일반여론조사 50%로 나뉘어져 치러진 경선에서 장영기, 김경표 예비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8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양기대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가족이 행복한 광명, 균형발전과 상생의 도시 광명, 일, 가정, 평생학습이 공존하는 미래생활도시 광명의 세 가지 핵심 광명플랜을 통해 빛을 품은 도시 광명의 미래를 구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양기대 시장 후보는 공천 확정후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짧은 경선기간 많은 시민들께서 지난 4년간의 시정에 대한비판과 조언 등 절절한 말씀을 주셨다"고 밝혀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양 시장은 4년 동안 잘못된 인사정책, 지역편가르기, 언론사 선별 밀어주기 등을 하면서 구설수에 오르는 행보를 보여 지탄을 받는 상황까지 갔었다. 특히 최근 선거법 위반 논란까지 일으켜 자질문제도 거론되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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