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와 배우 이진욱이 국가청렴위원회 클린웨이브 홍보대사 위촉식을 23일 오전 안국동 현대사옥에서 진행됐다.

▲ 국가청렴위원회 '클린웨이브' 홍보대사 위촉된 윤하와 이진욱

이날 위촉식을 가진 이진욱은 "제가 청렴했을 때는 유치원 시절 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결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노래이니, 앞으로 좋은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불러 많은 분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 일일 상담요원 체험하는 가수 윤하

위촉식을 가진 두 사람은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부패신고센터로 자리를 옮겨 일일 상담요원으로 부패신고 상담에 참여했다. 전화상담을 경험한 두 홍보대사는 "단지 전화상담인데도 쉽지 않다"며 "오늘의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생활 속에서 부정부패를 견제하고 청렴한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일일 상담요원 경험에 멋스러워 하는 이진욱

한편, 전국 100여명의 도덕선생님들이 참석한 '청렴 전문가 교육'과 겸해 치러진 이날 행사는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호흡하는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의 만남으로도 크게 주목 받았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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