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정용연 시의원 후보 소유의 건물이 위반건축물로 등재된 것이 확인됐다. 위반건축물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원상복귀 공사를 하고 있다.

정 후보 소유의 건물은 소하동 한 아파트 상가동으로 다른 업종의 상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현장 확인결과 불법으로 신고된 이 상가동 한 공인중개사는 원상태 복귀를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지만 정 후보 소유의 상가는 불법인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축물대장 확인결과 지난 2월 주택과에서 이 건물에 대해 위반건축물로 등재했으며 위반사항은 증축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중인 공인중개사의 상황으로 봤을때 주택과에서 원상태 복귀를 알리고 강제이행금이 부과되는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관련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에 확인한 결과 위반건축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동안 시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시 관계자들이 봐주기식 행정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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