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익찬 시의원이 편파 보도를 일삼는 한 지역언론사에 대해 강경한 선전포고를 했다.

'광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원회를 6명 이내에서 7명 이내로 개정하는 것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익찬, 문영희, 조화영, 고순희, 정용연 등이 참석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관련 새누리당 이병주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원포인트 임시회는 재난 등 급박한 사안일 때 열려야 하는데 부끄럽다"며 "의원들은 반성하고, 이 사안은 6대 의회가 아닌 7대 의회에서 다루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퇴장했다.

한편 김익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광명시 한 지역언론사의 횡포가 심각하다"면서 "광명시가 이 언론사에 매년 행정광고비 1,500만원과 8,000만원에 가까운 광고물을 제작해 이익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김익찬 의원은 "앞으로 매월 이 언론사에 집행되는 광고물 및 행정광고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고 자료를 요청해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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