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개념 버라이어티 '도와주십쇼(SHOW)'의 3MC(왼쪽 김구라 우승민 지상렬)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을 새로운 형식의 코너들과 MC들의 촌철살인으로 풀어낼 XTM 신개념 시사 버라이어티 '도와주십쇼(Show)'가 오는 26일부터 첫 방송된다.

김구라, 지상렬, 우승민 세 명의 MC로 진행되는 '도와주십쇼'는 사회의 부조리들을 매주 하나씩 파고들어 일반에 문제점을 환기시키는 것이 주된 취지. 이들 3인은 "하고 싶은 말은 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솔직하면서 거침없이 토해내는 말로 사회에 작은 경종을 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도와주십쇼' 첫 회에서는 '과잉단속'을 주제로 담배꽁초 투기, 불법 주차, 재래 계량단위, 불법 노점상 등에 대한 지나친 단속 실태를 낱낱이 짚어본다.

또한 담배꽁초 투기와 관련, 단속 반대 1인 시위자와 단속 담당 공무원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그 실상을 자세히 알아본다.

이응구 담당PD는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힘없고 '빽' 없는 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을 대신해 할 말 다하는 속 시원한 방송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연예계 독설가로 소문난 이들 3인의 입담이 기존 지상파와는 달리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주목 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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