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광명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막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진클럽이 오후 8시 현재 종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광진클럽(회장 이장희)은 12일 치러진 60대, 70대 경기를 휩쓸며 종합점수 5800점을 넘기며 우승을 예상케 했다. 13일 오후 8시 현재 광진클럽은 종합점수 7250점을 획득해 이변이 없는 한 종합우승이라고 대회 관계자는 전했다. 2013년 3관왕을 차지했던 광북클럽은 의외의 성적을 거두며 3위에 올랐으며 2위는 오윤배 시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광남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 광진클럽 이장희 회장이 공로패를 받고 인사를 하고 있다.

송명수 광명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이 많은 사랑을 받기까지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떠나 동호인간의 친목과 우정을 도모하고 화합의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연소 여성 시의장에 선출된 조화영 의장도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수 있고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구기 종목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종목중 하나"라며 "시의회도 문화, 예술, 교육, 체육이 살아 숨쉬는 광명시가 되도록 예산 및 제도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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