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3회 시민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시민봉사부문 양승용(왼쪽) 자율방범연합대장, 문화예술부문 최시용(왼쪽 두번째) 광명문화원 부원장, 체육부문 남상경(가운데) 광명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지역경제부문 김성수(왼쪽 네번째) ㈜오목물류 이사, 효행부문 천세환(오른쪽 끝)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인사 및 시민단체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시민 10명이 특별 초청됐다.

광명시민대상에는 시민봉사부문 양승용 자율방범연합대장, 문화예술부문 최시용 광명문화원 부원장, 체육부문 남상경 광명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지역경제부문 김성수 ㈜오목물류 이사, 효행부문 천세환씨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민봉사부문의 양승용씨는 방범 및 재해순찰 활동으로 지역 범죄 예방과 재난사고 피해지역 복구활동 지원,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돕기 등 불우이웃 돕기를 실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체육부문 남상경씨는 광명시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광명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명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가면서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며 "광명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광명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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