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7동

이번 사업은 광명시새마을지회가 실천하는 행복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지원을 받아 각 동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실천토록 하는 것으로 광명7동에서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전개한 것.

16일에는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가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계층 60세대를 선정해 맛있는 고추장을 담가서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17일에는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김모 할머니)을 찾아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어르신은 자녀의 사업부도 이후 우울함에 늘 눈물로 지새우던 분으로 이날 싱크대와 전등 일체를 교체해주고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꾸며진 집안은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 

새마을협의회장은 "연로하신 할머니가 홀로 생활하기에 여러 가지로 불편해 보였는데 깨끗하게 도배와 장판을 마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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